오늘부터 월요일까지 쉬니까 마치 연휴같은 기분이다.
지난 주부터 선배님이 주말에 나와서 일좀 하자고 하셔서 연휴 반납을 각오하고 있었는데...
다행히도 오늘, 내일 회사 전산시스템 점검으로 인하여 잔무를 처리할 수 있는 여건이 제한되었다. ㅋ
일단은 월요일만 반납하는 것으로 잠정 결정 ㅠㅠ
실컷 자고 일어나니 8시다 ㅠㅠ
이런 토요일인데 이렇게 일찍 눈이 떠지다니... 다시 눈을 감았다 배고파서 다시 눈을 뜨니 11시다.
간단하게 너구리 하나 삶아 먹고나니 몸이 어째 근질근질하다...
바로 복장을 갖추고 은돌이와 길을 나섰다.
지난 번에 최성길 선생님과 저녁 라이딩을 통해서 소개받은 대청댐 코스를
환한 대낮에 다시 한 번 도전하기로 결정!!!
기분좋게~~~ 라이딩을 즐겼다.
역시 대전은 잔차 탈 곳이 많아서 차~암 좋은 거 같다.
갑천 주변에 한강 둔치처럼 편의점 하나 있으면 좋을 듯 한데...이게 한 가지 아쉬운 점이다.
<라이딩 정보>
이동시간 : 2h 12m 09s
평균속력 : 25.7km/h
최고속력 : 47.6km/h
이동거리 : 56.59km